워싱턴 평통, 한반도 상황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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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평통, 한반도 상황 세미나 개최
  • 워싱턴=최병운 기자
  • 승인 2011.04.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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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학생들에게 정체성과 통일의 중요성 알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대학생들에게 한반도 정세와 상황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 워싱톤 민주평화통일자문회(회장 이동희)는 지난 7일 워싱톤대학에서 ‘국제정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방노동부 선임 백순 경제학자, 유진벨 재단의 알리샤 변호사를 비롯한 초청인사와 한인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동희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체성을 알리고 통일에 대한 열정을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차세대를 위한 행사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방노동부 선임 백순 경제학자는 최근 남북관계와 천안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 긴장상황을 전한 후, 아시아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한미자유무역협정(FTA)비준이 통과되면 양국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국과의 관계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지워싱톤대학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풍물놀이패 단원들이 한국문화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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