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패션 포럼’ 중국 심양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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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패션 포럼’ 중국 심양서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4.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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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심양지회와 인화상업심양지일대도 공동주최

월드옥타 심양지회(회장 이성국)와 심양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인화상업심양지일대도’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 ‘한류패션 및 문화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요녕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김철 소장과 요녕대학 한국학과 장동명 학장이 각각 기조연설을 했고, 요녕으로 파견된 경기도청 소속 이상경씨, 심양으로 파견된 성남시청 소속 김세엽씨, 심양고궁박물원 리현숙 연구원 등이 자유발언을 했다.

심양 호등국제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심양한국총영사관 강형식 영사, 월드옥타 심양지회 리성국 회장, 심양한인회 성순태 회장 등 심양상주공무원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심양지회는 또한 이날 심양지일대도와 ‘한국정품상설전시판매관’을 개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인화상업심양지일대는 ‘한국복장성’, ‘한국성’, ‘한국음식관’ 등에 이어 지난달 18일 ‘한국쇼핑몰’을 오픈했다. ‘한국쇼핑몰’은 ‘한국성’을 개명해 새롭게 인테리어 한 것.

이날 이성국 회장은 “인화상업 심양지일대도가 심양에 ‘한류쇼핑몰’을 오픈한 것은 한국기업인들뿐 아니라 조선족기업인들에게도 발전의 기회를 마련해줬다”며 “이번 포럼은 인화상업 심양지일대도와 월드옥타 심양지회 간 상호 윈-윈 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화상업 임자경 부총재는 “이번 심양 월드옥타가 처음으로 기획한 한류패션포럼을 통해 한상뿐 아니라 조선족기업인들에게 지일대도의 한국상품문화특색을 널리 홍보하고 한인인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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