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OWIN대회 울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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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OWIN대회 울산에서 열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4.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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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9월 1일 롯데호텔서 개최
한인 여성 리더 500여명 한 자리에

세계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될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회의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WIN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에 걸쳐 울산 롯데호텔에서 세계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교류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글로벌 한민족 여성, 그린 코리아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국외 220명, 국내 280명 등 총 500명의 글로벌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그린코리아를 위한 한민족 여성의 역량강화 △여성이 선도하는 Green 기술, Green 산업 등을 소주제로 삼아 토론의 장을 펼치게 될 이번 행사에서는 그룹별 네트워킹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립 11주년을 맞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관련 행사도 이어진다. 각 지역별 활동 및 사업계획 보고를 갖는 KOWIN은 행사가 열리는 울산 지역에서 홍보 설명회 및 문화탐방 등의 부대행사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여성가족부가 선임하는 4기 지역담당관과 5기로 선임될 예정인 예비 지역담당관들이 참여하게 되며 각 지역담당관이 구성해 운영하는 지회 지회장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매년 열리는 KOWIN 행사를 풍성하게 하는 것은 해당 연도의 주제에 부합해 초청되는 한민족 여성리더 및 차세대 여성리더들이다. 이들은 각 지역 공관을 통해 주최측에 추천된다.

여성가족부는 친환경 과학기술 및 여성친화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민족 여성을 비롯해 정치, 경제, 행정, 법조, 언론,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차세대 여성리더를 50명 이상 선발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여성 리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천해 달라”고 알렸다. 추천된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선정을 거쳐 최종 참가 여부가 정해진다.

행사에 참가하는 이들에게는 체제 기간 중 숙식비가 제공된다. 참가자 추천은 5월 28일까지 지역 공관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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