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일본 지진피해자 돕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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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본 지진피해자 돕기 위해 나섰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3.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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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행렬에 지자체도 동참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모금운동을 통해 17일 2억여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 모금운동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생수, 컵라면, 생황용품 등 구호물품을 구해 일본 센다이시에 전달했으며, 오는 4월 13까지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도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일본에 100만달러의 구호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에서 추경예산을 편성해 외국에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 경기도는 도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모음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본에 지원할 계획이다.

독도를 두고 영유권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경북도도 성금모금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진발생 직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3,760만원을 지진피해지해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인천시, 목포시, 창원시, 김해시 등 많은 지역에서도 일본지진 피해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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