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재중한국문화원 7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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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재중한국문화원 7만명 찾았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3.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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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3월 중국 베이징 시 조양구 비즈니스 중심지역인 광화로에 이전, 새롭게 개원을 한 주중한국문화원이 올해로 개원 4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 주요 인사들을 초청, 북경 재중문화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중국에서 꽃피는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문화원은 한국전통혼례 기획전 ‘백년가약 백년해로’, 가회민화박물관 민화 초청전 ‘오색찬란 한국민화’ 등을 통해 옛 한국 선조들의 살아온 방식과 생활 속 염원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전통음악의 현대화, 대중화를 대표적으로 선보일 영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 공연을 통해 현대화된 한국전통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재중한국문화원은 “지난 4년동안 각계인사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재중한국문화원은 연간 방문객 7만명이 넘어 북경에서 중요한 문화시설의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향후 보다 발전적인 한중 문화교류 및 협력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중국 내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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