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체전 6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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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체전 6월 열린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3.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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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4박5일 간, 오렌지카운티서

제16회 미주한인체전이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 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정철승 조직위원장은 “250만 미주 한인동포들의 한인체전이 이곳 오렌지카운티에셔 열리게 된 것에 지역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이번 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기쁨과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체전의 주 경기는 칼스테이튼플러튼에서 열리며, 그 외에도 다양한 경기와 문화행사 및 공연 등이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와 플러튼 시의 적극적인 후원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매 2년마다 열리는 미주 한인체전은 올해 대회로 32년 역사를 맞이하게 됐다. 조직위원회 측은 “매회를 거듭할수록 보다 나은 생각과 경험이 보태져 점진적인 성장을 거둔 것은 물론, 각 지역 동포사회 한인들의 지위 향상과 동포 간 우호증진 민 민족 자긍심 제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라나는 2세들에게 조국 대한민국의 위대함과 자랑스러운 문화를 알려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철승 위원장은 행사가 개최되는 오렌지카운티에 대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디즈니랜드, 넛츠베리 팜 등 남가주 최고의 테마파크 및 아름다운 비치가 있고, 천연적인 기후가 보태져 성대한 미주 한인 체전을 개최함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25만 오렌지카운티 동포들은 철저한 준비로 선수단 및 응원단, 그리고 미주동포 여러분과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을 정성껏 맞이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한인 최대 스포츠 문화축제로 승화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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