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과테말라 지부 발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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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과테말라 지부 발족식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3.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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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초대 회장 “다른 여성단체와 다른 모습 보여주겠다”

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과테말라 지부 발족식이 지난 17일 GRAND TIKAL FUTURA salon de MILAN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코윈 과테말라지부 김성현 초대 회장을 비롯한 과테말라 대사관, 한인회, 평통위원회 등 많은 단체 인사들과 교민들이 참석했다.

김성현 회장은 발족식에서 “한국의 발전 뒤에는 어머니로 대변되는 여성들의 수고와 희생을 빼놓을 수 없다”며 “과테말라 한인사회에서도 드러나지 않는 여성들의 수고와 희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6월 한국교민 다문화 가족 초청 행사, 여성들의 여가활용과 자기개발 위한 교실 마련 등 2011년 사업계획을 발표한 후 “기존 다른 기관의 여성단체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여성은 “코윈 과테말라지부에 대해서는 여성의 모임이라는 것 외에 다른 건 잘 모르지만 좋은 일을 하는 조직이라면 적극 동참 하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외에도 많은 한인들은 코윈 과테말라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과테말라에서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을 잘 해 나가길 부탁드린다며 전했다.

한편, 코윈은 프랑스, 독일, 이집트, 인도, 중국,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나라에 지부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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