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한상대회 일본지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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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한상대회 일본지진으로 연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3.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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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승은호)는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6회 동남아한상대회 및 제11회 아시아 한인회총연합회 대회’를 연기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시아총연 18개국 중 15개국 한인회 회장 및 총연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역시 일본 동북부지역에서 발생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개최가 연기된 또 다른 사례가 됐다.

아시아총연은 일단은 대회를 올해 하반기로 연기했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각국 회장들과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함충모 홍보팀장은 “아시아총연은 쓰나미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과 재일동포 사회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6회를 맞는 동남아한상대회가 아시아 각국 한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으나 어쩔 수 없이 대회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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