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위해시 한인촌 설립
상태바
산동성 위해시 한인촌 설립
  • 흑룡강신문
  • 승인 2004.01.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동성 위해시에 서울 여의도면적 절반 규모의 한인촌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인촌건설주비위원회(위원장 박창화인천전문대 교수)는 인천 중구, 중국 산동성 위해시 등과 함께 오는 2008년까지 위해시 동쪽해안 44만3000여평방미터에 대규모 한인촌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주비위원회는 한인촌내에 100여개 한국식당 수용가능규모의 식당거리, 200여개 한국기업 수용가능 규모의 고기술산업단지, 3000가구 수용규모의 주택단지, 한인학교, 휴식레저시설, 실버타운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한인촌 예정지는 위해시에서 동쪽해안을 따라 건설할 10개 관광단지중 하나이다. 위해시와 린근 연대시에는 1000여개 한국기업들이 활동중인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창화 주비위원장은 주비위원회는 중구, 위해시 등 삼자가 오는 11월중순쯤 기본 약정서를 체결한후 래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한인촌이 중국진출 한국기업인에게 다양한 업무와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연)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