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상호인증 협정은 한국에 주는 작은 선물”
상태바
“운전면허 상호인증 협정은 한국에 주는 작은 선물”
  • 워싱턴=최병운 기자
  • 승인 2011.02.21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릴랜드 주지사, 15일 한인 대표 40명 초청한 자리서


오말리 마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미국 최초로 맺은 한국과의 ‘운전면허 상호인증 협정’은 한국에 주는 작은 선물”이라고 말해 메릴랜드 한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한덕수 주미대사, 중국계인 왈라스 로 MD 대학 총장을 비롯, 아태계 지도자 100여명을 관저로 초청, 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이날 “메릴랜드 주가 지난 12월부터 미국 최초로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인증 협정을 맺었다”면서 “한글로 시험 보는 제도가 미국전역에서 메릴랜드 주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린다 한 글로벌 한인연대회장, 헤롤드 변 한인봉사센터 이사장, 명돈의 미주한인재단 회장, 양윤정 여성경제인협회장, 차영대 시민연맹회장, 데이빗 한 한인연합회 부회장, 박충기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김국현 몽고메리 지법판사, 지니홍 볼티모어 지법판사 등 한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오말리 주지사는 “올 6월경 한국을 방문 아시아나 항공이 볼티모어에 취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미 FTA 도 연방의회에 비준이 잘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메릴랜드 주는 스몰 비즈니스를 하기에 적합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고 좋은 환경으로 변화하는 주임에는 틀림이 없다”면서 “자신이 토끼띠인 만큼 계속해서 일하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