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재미동포자녀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 확대
상태바
2011년 재미동포자녀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 확대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2.16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공군사관학교 교장 오창환 중장, KAPAC 이철우 회장

한인공공정책위원회(KAPAC, 회장 이철우)와 한국 공군사관학교가 공동 진행하는 ‘재미동포자녀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이 전년 대비 두 배 규모로 늘려 실시된다.

이철우 회장과 KAPAC 임원진은 지난달 공군사관학교를 방문, 신임 교장 오장환 중장을 예방하고 ‘2011년 재미동포 자녀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이들은 2011년도 프로그램 참가인원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40명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오창환 중장은 “공군사관학교가 재미동포 자녀들을 위해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됨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2011년에는 지난해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교육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재미동포 학생들은 오는 7월 3일 미국을 출발, 4일 공군사관학교에 도착해 14일까지 10박 11일 일정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15일 미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한편 KAPAC은 올해 참가인원을 동부지역 뉴욕에서 20명, 서부지역 LA에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