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현실, 상생공영의 길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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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현실, 상생공영의 길로 가야”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2.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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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김병일 처장, 뉴욕협의회서 특별강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병일 사무처장이 미국 워싱턴에 이어 뉴욕을 찾았다.

김병일 사무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강현석)의 초청으로 지난 10일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해외 평통위원의 새로운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의 강연회에는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사무처장은 강연에서 “창설 30주년을 맞은 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과거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며 “누구보다 평통이 변화를 꾀하고 힘을 보태야 하기 때문에 평통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김 사무처장은 “통일은 꿈이나 이상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에 상생공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해외 평통의 경우 동포사회의 대표성을 강화해 통합에 힘쓰고 봉사를 통한 능동적인 활동을 벌여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강연회에 이어 김 사무처장은 지난 연말 한국에서 열린 G20 회담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진수, 정용일 자문위원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김 사무처장은 지난 7일에는 워싱턴, 11일에는 토론토에서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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