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책과 종이 문화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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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책과 종이 문화가 함께 합니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1.02.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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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종이문화재단 업무협약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종이문화재단이 지난 9일 오전11시 장충동 종이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외동포 사랑방 도서관 만들기, 종이접기 문화 전파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은 “책은 우리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열쇠”라며 “열정 하나만으로 10여년을 해온 만큼 앞으로 책과 종이접기 문화를 함께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역시 “동포에게 책보내기 운동이 우리나라 국민운동이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보내진 책을 받은 동포가 우리조국을 뿌듯이 느끼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000년 국내의 뜻있는 일반인들이 모여 700만 동포와 국내 오지에 자발적으로 모아진 책과 CD 등을 보내는 순수 민간차원의 활동으로, 지금까지 세계 60여개 도시의 동포들에게 10만권이 넘는 책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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