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한인(상)회, 새 회장에 허병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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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한인(상)회, 새 회장에 허병하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1.01.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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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한인(상)회는 21일 임시총회를 열고 단일후보로 출마한 허병하씨(사진)를 제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허 신임회장은 중국에서 18년 동안 사업을 했다. 그는 현재 남양글로벌 종합서비스회사 대표로 홍콩, 심천, 동관, 광저우, 천진, 위해, 상해 및 한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지사를 설립해 경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심천의 한인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첫째 심천 교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창구로서의 역할, 둘째 한인 자녀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국정부 교육국 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셋째 교민 화합을 위한 각종 체육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중국 심천 내에서의 한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신임회장은 또한 “항공, 해운, 금융, 전자, 전기, 의류, 무역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회원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며, 규모 면에서도 타도시 한인회(상)회와 견줄 수 있는 심천한인회(상)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신임회장은 임기 1년 동안 심천 한인과 상공인의 대표로 심천한인(상)회의 회장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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