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인회 새 회장에 심현섭 평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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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한인회 새 회장에 심현섭 평통위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1.0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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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길 회장(왼쪽)과 심현섭 신임회장.

쿠웨이트한인회(회장 박정길)는 지난 22일 2011년 한인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심현섭 현 민주평통위원을 선출했다.

당초 심현섭 후보와 형봉철 후보(현 부회장)이 후보로 등록하였으나, 심현섭 후보로 단일화됨에 따라 경선 없이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쿠웨이트한인회는 한인회 정관에 의거해 한인회장 선출을 공정하게 시행하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경선 전 후보들 스스로 단일화 함에 따라 경선 없이 신임회장을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출하는 전통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를 따로 설치할 지 여부와 건설사의 선거개입을 어디까지 허용할지 등을 다룰 정관 개정을 회장 선거가 없는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심현섭 신임회장은 2월 1일부터 임기(2년)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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