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들, 제2 도약의 신화 만들자”
상태바
“미주 한인들, 제2 도약의 신화 만들자”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1.19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싱턴 미주한인재단, 미주한인의 날 축전 개최

워싱턴 미주한인재단(회장 이은애)은 지난 16일 ‘제6회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VA NOVA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기념축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순구 총영사, 최정범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팻헤리티 카운티 슈퍼바이저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은애 회장은 축사에서 “미주한인 이민 1세대들은 1세기가 넘는 이민생활을 해오면서 미국 사회에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고 미국사회의 주인으로 우뚝 섰다”며 “이제는 1세대들이 일궈 놓은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한인 2, 3세들이 정체성을 갖고 미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서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순구 총영사는 “미의회가 한인의 날을 제정한 것은 한인동포들이 미국사회에 기여한 일들을 평가한 것”이라며 “그 성취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의 신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낭독에 이어 한국전통 무용과 워싱턴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행사에서 이 회장은 ‘2011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VA 상무차관인 지미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