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송용호 총장과 LA한인상의 김춘식 회장은 지난 14일 LA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대 학생들이 상의 회원사 또는 인근 우수 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 △미국에서의 외국어 학습과 문화탐방 교류 지원, △재학생과 졸업생의 미국 진출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춘식 회장은 “충남대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발전성이 크다”며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 학생들의 미국 진출과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 총장은 “LA에 충남대 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충남대의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LA 한국교육원에서 열린 대전인문학포럼에서는 연세대 정과리 교수가 ‘언어 공동체와 세계문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포럼은 충남대 동문들과 충청향우회 회원들을 비롯해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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