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라오스한인상공회, 의료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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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라오스한인상공회, 의료봉사활동 펼쳐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1.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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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바이디’의료봉사단과 한인‧현지인 진료
지난해 3월 출범한 재라오스한인상공회(상공인회)가 라오스에 거주한 한인과 원주민을 대상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상공인회는 한국의 '사바이디' 의료봉사단과 함께 라오스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과 원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6명의 전문의와 의대 재학생 5명 등 총 12명의 의료진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일반외과, 흉부외과와 일반진료 등 과목별로 나뉘어 총 200여명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처방했다.

이번 봉사단과 함께 현장에 참가했던 상공인회 김남권 부회장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매년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우리 한인들과 라오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봉사활동에 외과전문의로 참가한 김환수 과장은 "정기적으로 라오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었지만 금년에는 라오스한인상공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다 많은 원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밝혔다.

라오스한인상공회는 의료봉사활동외에도 현지 사정에 어두운 한인과 상공인들의 각종 인허가 취득을 지원, 잘못 부과된 세금을 정정하는 등 한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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