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의 밤 행사에 현지 주류사회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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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의 밤 행사에 현지 주류사회 ‘러브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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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사들 참석의사 줄 이어
뉴욕한인회의 51주년 뉴욕한인의밤 및 미주한인의 날 연례만찬에 대한 미국 주류 정치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뉴욕한인회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공식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존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토마스 P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 캐시 블랙 교육감 등의 참석이 잇달아 확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뉴욕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모든 인종사회가 하나 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 또한 “미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한인사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행사 내내 자리를 함께할 것”이라고 뉴욕 한인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존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워가고 있는 뉴욕한인회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는 뉴욕 일원 모든 커뮤니티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혀 뉴욕 한인사회와의 돈독한 관계를 확인했다.

뉴욕한인회는 “캐시 블랙 교육감 등 미국 주류 인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행사가 다가올수록 고조되고 있는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뉴욕 한인사회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행사는 현지 언론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 NY1, 뉴욕타임즈 등 대형언론사들이 취재요청을 하고 있으며 데일리뉴스의 빌 홀리버 CEO는 직접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하용화 회장은 “어느 때보다 미국 현지사회의 관심이 뜨겁다”며 “주요 정치계 인사 뿐 아니라 빌딩국, 노동국, 보건국 등 커미셔너들의 참석도 줄을 잇고 있다”고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하 회장은 이어 “이번 기회에 스몰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동포들이 미국사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 한인 지도자들도 적극 참여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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