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불우이웃돕기 행사 개최
상태바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불우이웃돕기 행사 개최
  • 유용일 재외기자
  • 승인 2011.01.06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가 엘림유치원을 방문해 가스레인지와 교육에 필요한 책상, 의자 등을 전달한 후 유치원생들의 재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고우석)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동포 비영리 봉사단체와 노인단체 등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온정의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매년 해오고 있다.

평통은 지난달 4일 브라질 쌍파울로 인근 이비우나 골프클럽에서 주최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 친선 골프대회를 열고 여기에서 모아진 성금(약4,200불) 전액을 '엘림 유치원', '한인복지회' 그리고 '양지노인회' 등 세 곳에 전달했다.

고우석 협의회장과 박대근 수석부회장, 김대기 간사는 엘림유치원을 방문해 김재진 선교사에게 1,200 불 상당의 가스레인지와 교육에 필요한 책상, 의자 등을 전달한 후 유치원생들의 재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지노인회(회장 유경열)를 방문해 1,000 불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고, 한인복지회(회장 주성호)에는 의료봉사 지원금 1,500 불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최경림 주브라질 대사, 박상식 쌍파울로 총영사가도 참여했고, 이비우나 골프클럽측과 많은 한인들이 함께 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2007년부터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 동포 비영리 봉사단체와 개인 등에게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