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주 뉴욕총영사관과 한인단체들이 지난 3일 신년하례식을 갖고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뉴욕한인회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김영덕 뉴욕한인회 자문위원장, 유대현 뉴욕한인회 이사단장, 김영목 주 뉴욕총영사, 주낙영 부총영사 등 70여명의 한인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용화 뉴욕한인회장은 “2011년에는 2세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우수한 문화역량을 통해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자”고 밝혔다.

이어 김영목 주 뉴욕총영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2011년 신년사를 대독한 후“신묘년 한해에도 한인사회의 위상강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신년 하례식은 각 단체장, 언론사, 종교인, 뉴욕한인회 임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한 번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하용화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한인회가 약속한 사업을 충실히 펼쳐나가는데 가장 큰 힘을 준 것은 동포들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