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 문화회관 건립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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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인회, 문화회관 건립 '눈앞에'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2.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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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회관 모금액 10만불 넘어
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가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액이 10만불을 넘어 회관 건립 사업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인문화회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10월 한인회 임원회의에서 결의된 뒤 올 1월 추진위가 구성됐고, 추진위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 뒤 1년도 안 돼 모금액이 10만불 넘어서는 등 가속도가 붙었다.

한인문화회관 추진위원회 양희중 위원장은 회의에서 “건립 기금 모금액이 20일 기준으로 10만 달러를 넘어섰다”며 “부문별로 특별기금이 8만여 달러, 9대 한인회까지 모금액이 1만여달러”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지난 1월 추진위 출범 당시 올해 8월말까지 10만불을 모금하겠다고 했지만 크라이스트처치 지진피해 복구 성금 등의 사정으로 목표액 달성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는 지난 5월 28일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해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과 MOU를 체결하고, 스쿨 내에 1,000평방미터 면적의 한인문화회관 부지사용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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