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월) 오전 11시 아순시온 국립경찰 청사에서는 한국정부로부터 KOIKA를 통하여 파라과이 정부에 지원되는 경찰용 순찰차량(2대) 기증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 행사에는 정영구 주파한국 대사 및 한인동포 유지들과 후안 움베르또 누녜스 경찰청장 및 경찰고위간부, 현지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찰차량은 한인동포들이 밀집해서 거주하고 있는 제3경찰서와 제18경찰서에 각각 한 대씩 배치되어 한인동포 밀집지역을 집중 순찰하도록 주파한국대사관과 국립경찰간에 사전에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차량 두 대 외에도 1월 중으로 순찰용 오토바이 4대가 도착하는대로 두 곳 경찰서(제3,제18)에 두 대씩 지원될 예정이라고 대사관 관계자는 전했다.
대사관에서 한국정부에 특별히 건의하여 지원된 경찰순찰차량에는 한국정부에서 기증한 차량임을 홍보하는 스페인어 문구가 양국 국기와 함께 차량 측면애 도장되어 있다.
경찰순찰차량 기증으로 한파 양국간 우호선린관계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한인동포들의 치안유지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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