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하용화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뉴욕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의 송년파티에 참석하여 격려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아동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 회장은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코코장애아동센터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작지만 동포사회의 커다란 마음이 담겨있는 격려금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성금과 물품을 전달받은 뉴욕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 전선덕 대표는 “한해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에 전념해 온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기 위해 한인회장께서 이렇게 조촐한 자리에 와 주시고 성금까지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장애 아동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뉴욕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는 2000년 장애아동 부모 7명이 뜻을 모아 시작, 2002년 뉴욕 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 단체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장애단체로는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