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들, 겨울에는 강원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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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 겨울에는 강원도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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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프로그램 접목, 동남아 관광객 참여할 듯
외국인 스키관광객을 겨냥한 겨울철 관광상품이 등장했다.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펀스키, 루스키 페스티벌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개최한다.

강원도 내 용평리조트와 하이원 리조트에서 총 16회에 걸쳐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각종 외국인관광객 맞춤형 체험행사들이 제공된다.

주로 동남아 및 중화권관광객 유치에 나선 펀스키 페스티벌은 13회를 맞아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눈을 경험해 보지 못한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스키대회, 눈썰매 대회 등 체험형 이벤트를 비롯해 한국전통놀이체험, 한국문화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루스키 페스티벌은 3회를 맞아 특별 맞춤형 관광상품으로 스키 리조트 시설이 낙후한 러시아 극동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최갑열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이번 펀스키, 루스키 페스티벌은 한류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많은 나라의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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