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김윤신 미술관 부설 조형갤러리(Felipe Vallese 2945)는 지난 6일 오후 7시 조형예술원 회원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김윤신 교수를 비롯해 김란 미술관장, 조형예술원 회원 등 총 11인의 미술인들이 준비한 34점을 선보였다.

개막 첫날부터 이효성 한인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포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했고, 참가 작가 가족과 친구들이 작품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조촐한 송년회의 분위기로 기쁨을 나눴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들의 애정과 개성이 반영된 풍경, 정물화, 추상화, 인물화 등으로 대형 작품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전시회는 12월 말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