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통일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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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통일 멀지 않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2.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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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시아 방문, 현지 동포 간담회서 발언
“통일이 가까워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두 번째 순방국인 말레이시아를 방문, 150여명이 모인 동포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9일 이 대통령은 말레이사 쿠알라룸푸르 시내 샹그릴라호텔서 펼쳐진 간담회에서 “전과 비해 많은 북한 주민들이 세계의 변화를 알고 있다”며 “이것은 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의미하므로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무기 공동생산 협력을 강화, 경제개발을 지원하는 ‘주((主)파트너’가 되기로 하는 등 다방면에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 대통령은 또한 10일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무역과 투자, 에너지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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