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후보로 김순자 후보(선교사)와 정인재 후보(숙박업)가 등록한 가운데, 영하의 추운날씨와 폭설로 예상보다 투표자 수가 적었으나 총 114명이 투표한 결과 정인재 후보가 102표 획득, 제6대 한인회장에 당선됐다.
정인재 신임회장(사진)은 선거공약으로 △원칙과 상식에 근거한 한인회 운영 △선의를 바탕으로 한인들 사이에 존중과 화합이 존재하는 교민문화 고양 △ 한인회의 전통적 최대행사인 송년회 계승 발전 △프라하 한인학교 후원 및 오스트라바 한인학교 설립 지원 △체코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장려 및 후원 등을 내세웠다.
정 신임회장은 2011년부터 2년간 체코한인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정인재 신임회장 약력
경북경산출생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졸업
동 경영대학원 국제통상학과 경영학 석사
Cathay Pacific Airlines 근무
Swiss Air 근무
현재 숙박업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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