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11일, 이스탄불 고구려 고분벽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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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11일, 이스탄불 고구려 고분벽화전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12.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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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서 고구려 고분 벽화전이 열렸다.


홍종경 총영사 등 주이스탄불대한민국총영사관 임직원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이스탄불 베쉭타쉬 구 ‘오르타쿄이 사나트 갤러리’를 방문해 고구려 고분 벽화전 오픈행사를 참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영사관 임직원들을 비롯해 김성렬 재터키한인회장 등 한인사회의 인사들과 함께 한국전 참전용사, 현지 공무원, 문화계 인사 등이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영사관 측은 “한인 관계자 뿐 아니라 갤러리가 소재한 지역의 관할 공무원인 이스마일 원알 구청장, 나잔 에르크멘 마르마라 대학교 예술대 학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고 우리 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소개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하고 재터키한인회와 터키-한국 문화교류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벽화전은 ‘영원한 삶-한국의 고대왕국, 고구려 고분 벽화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고구려의 덕흥리 고분 벽화와 강서대묘의 벽화를 중심으로 전시된 전시는 11일까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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