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화 뉴욕한인회장, "아이티 여성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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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화 뉴욕한인회장, "아이티 여성 돕겠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0.12.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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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Diaspora' Jocelyn 상임이사 요청에 화답
(왼쪽부터) Diaspora의 Carine Jocelyn 상임이사, 하용화 뉴욕한인회장.

미국 브루클린에 위치한 사회봉사단체 'Diaspora'의 카린 조셀린(Carine Jocelyn) 상임이사는 지난 29일 100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HAITI: Women for Women’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한인 사회의 협조와 후원을 요청하고자 뉴욕한인회를 방문했다.

Diaspora는 지난 1월 대지진의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무료 메디컬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아이티 구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이다.

Diaspora는 2011년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티 거주 여성들을 돕기 위해 다인종으로 구성된 여성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현지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Carline Jocelyn 상임이사는 20세 이상 여성으로 영어 혹은 불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교육, 의료, 법률, 인사채용, 보험, 예술, 조리, 제과 분야에 경력이 있는 사회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하용화 뉴욕한인회장은 “한인사회가 다른 커뮤니티와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며, 아이티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조계, 의학계에서부터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예술계까지 한인사회가 다른 커뮤니티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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