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알버타한인여성회, 김석민 명예장관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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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알버타한인여성회, 김석민 명예장관 초청 강연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0.11.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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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한인여성회(회장 전아나)는 지난 20일 미국 오바마 행정부 김석민 명예장관을 초청해 ‘이민 사회에서 건전한 가정과 사회 활동의 균열, 여성의 사회활동 중요성과 한계성’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캘거리 한인 장로교회에서 김문자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전아나 회장의 환영 인사말에 이어 한인회 정화용 부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김 명예장관은 1960년대 후반부터 워싱턴 주 시애틀에
서 펼친 교육사업과 한인사회의 위상, 특히 한인 청년 들을 미국 주류사회로 진출시켰던 경험담을 전할 때에는 참석 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강연이 끝난 후 많은 학부모들의 질의가 두 시간여 동안 계속되는 등 질의자와 응답자 모두 마음을 터놓고 이민 생활의 실상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참가자들이 전했다.

서울대를 나온 김 명예장관(오른쪽 사진)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시애틀한인회장을 지냈고 미주한인회서북미연합회 감사, 민주당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9월 미국 정부로부터 명예장관(Kitchen Cabinet)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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