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생태관광의 세계화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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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생태관광의 세계화를 추진합니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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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태관광협회, 주한외국인 대상 생태관광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최한 ‘생태관광 팸투어’가 개최됐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2차례 열린 이번 팸투어는 ‘생태관광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최한 행사로 지난 10월, 11월 두 달에 걸쳐 열렸다.

얼마전인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순천만 지역 팸투어에서는 한신대, 순천대 등지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유학생과 외신기자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남해안 대표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비롯, 조계산 전통야생차 체험관, 선암사, 낙안읍성 등을 돌아보며 한국문화의 진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강원도 평창에서 미국, 중국, 필리핀 등 연수생 영어강사 교환학생 등 4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강원도 내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을 만끽하고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를 여행했다. 약 5억 년 전에 생성된 평창백룡동굴을 비롯해 천년 전나무길 맨발체험, 월정사 사찰체험을 통한 한국의 문화재 만나기 등을 진행했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동계 올림픽 개최예정지인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를 방문했다.

이번에 실시된 생태관광 팸투어 주요 대상지인 평창군 마하생태관광지와 순천만 지역은 한국의 대표적 생태관광지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가 올해 2월 선정한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지’ 중 두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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