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스리랑카분회는 인천국악예술단을 초청해 ‘평화통일 기원 문화공연’을 스리랑카 Rajagiriya에 있는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엄경호 민주평통 스리랑카 분회장은 “2010년 한해는 천안함 사태와 6.25동란 60주년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해가 됐다”며 “소통과 화합의 열린 통일문화와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니 많이 참석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엄 분회장을 비롯해 현지 한인동포들이 출연해 진행되는 공연으로 한인동포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단은 또한 재스리랑카한국경제인협의회(월드옥타 콜롬보지회)가 주최하는 주재국 주요인사초청 송년회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오는 12월 13일 스리랑카 갈라다리 호텔에서 열리는 송년회에는 현지 정부관계자와 친한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태권도 시범도 함께 열려 한국의 멋과 기를 스리랑카에 인식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