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회 차세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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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한인회 차세대 세미나 개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11.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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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차세대 역할 강조하는 자리 될 것”
시드니한인회가 차세대 한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인 사회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30일 오후 6시30분 개최될 예정이다. (장소 미정, 한인회에 문의 9798 8800)

12만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드니한인사회는 어느덧 이민 1세대를 기반으로 1.5세대와 2세대가 주축을 이루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한인회는 “내적으로도 성숙한 한인 커뮤니티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한인 전문인의 수혈이 절실하며 더구나 호주에서 학업을 마친 1.5세대와 2세대들의 주요 역할을 기대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세미나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인 차세대 단체 및 종교단체 청년부, 한인 대학생회 등 시드니 한인사회 대다수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상아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의 ‘차세대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필두로 시드니 법대에 재학중인 강병관씨의 ‘When Can We Have Korean MP?’ 최성환 한인회 부회장의 ‘젊은 세대의 한인 커뮤니티 참여는 왜 저조한가?’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인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젊은 세대들이 능동적으로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기 위해 서로 고민하고 합의하는 과정이야말로 우리 한인사회의 이익과 발전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강조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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