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피해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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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피해 없었으면”
  • 미주한국
  • 승인 200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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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사회의 올드 타이머로 올해로 변호사 개업 35년째를 맞는 김봉현씨(사진)는 변호사 업무 이외에도 반이민법률 저지 운동 등 한인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런 경력처럼 한인들의 정치적인 관심과 사회활동의 증가를 강조하는 김씨는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로 선거를 통해 소수 민족의 목소리를 크게 하고 권익을 찾아 이민자의 피해를 없앨 때가 됐다”며 “한인들이 보다 먼 곳을 내다보고 개인을 떠나 선거등 사회활동에 참여한다면 지난해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희망을 먼저 전한다.
하지만 이제 개인적인 소망도 챙겨야 하는 시기로 그는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조금씩 일을 줄이고 좀더 여유있는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입력시간 : 200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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