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참정권에 대한 뉴욕동포 의견 수렴"
상태바
"재외국민 참정권에 대한 뉴욕동포 의견 수렴"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0.11.16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박태호 검사와 유엔대표부 김형준 참사관, 뉴욕한인회 방문
(왼쪽부터) 송정훈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하용화 뉴욕한인회장, 김형준 유엔대표부 참사관, 박태호 서울중앙지검 검사.

지난 12일 서울중앙지검 박태호 검사와 유엔대표부 김형준 참사관이 뉴욕한인회를 방문, 하용화 회장, 송정훈 수석부회장과 2012년 시행되는 재외국민 참정권과 그에 따라 예상되는 법적인 문제의 가능성에 대한 동포들의 의견과 참정권이 본국의 정치와 동포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용화 회장은 “재외국민 참정권은 본국뿐만 아니라 재외동포들에게도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므로 만반의 준비를 통해 동포사회에 참정권 시행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정훈 수석부회장도 “재외동포들의 의견과 현지상황을 최대한 파악해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태호 검사는 “선거의 실제 실행에 있어 법적인 문제나 예상되는 문제들을 최소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뉴욕한인회의 협조와 도움을 통해 참정권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