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미국에 한국예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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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미국에 한국예술 선보인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11.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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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단국대학교 최종진 대외협력부총장(왼쪽 첫번째)과 LA한인회 스칼렛 엄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만나 서로 악수를 나누며, 이번 공연의 협력을 약속했다.
단국대학교가 미국 LA에서 한국무용을 선보인다.

단국대학교 한국무용예술단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자매대학인 UC어바인, USC(남캘리포니아대학) 샌 베르난디노, USC 롱비치 등지에서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진 단국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과 대학관계자들은 지난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LA한인회 스칼렛엄 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를 만나 LA인근 방문계획을 설명하고 한인사회의 협조를 구했다.

최 부총장은 “진리봉사의 대학 설립 이념에 따라 학생들을 중심으로 총 43명의 해외 예술 공연단을 구성해 이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미국 공연에서 미 현지인들과 재미동포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LA 가든스윗호텔에서도 일반 한인동포들에게도 무용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있어 현지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국대 한국무용예술단은 이번 해외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헝가리, 독일 등지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장은 또한 “공연단의 이번 방미 기간 중 대학 관계자가 현지 의료관광 사업 관련 의료인과의 미팅을 갖고 단국대 병원이 가진 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재외동포 중 한국에서 치과 치료 등 의료서비스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학교 병원은 현재 한국 주둔 미 8군과 의료협약을 맺고 미군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등 여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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