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김윤신 미술관 현지행사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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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김윤신 미술관 현지행사 초청받아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11.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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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최초 한인예술가 개인 미술관인 ‘김윤신 미술관’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 문화부의 연중행사인 ‘미술관, 박물관의 밤’행사에 초대됐다.

김윤신 미술관 김란 관장이 지난달 31일 보내온 이메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하루밤에 5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정부의 공식 초대장을 받은 많은 현지인이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관장은 “우리나라와 대척점에 위치한 지구상 가장 먼 나라인 아르헨티나에서 예술의 혼을 불태우시는 김윤신 작가와 김윤신 미술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윤신 미술관은 지난 2008년 아르헨티나 동포사회에서는 최초로 개관한 한인 예술가의 개인 미술관으로 이곳에서는 김 교수의 50년 창작 활동의 역사와 삶의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으며, 현지사회에서 한국문화의 위상고취와 이민 45년사를 살펴볼 수 있다.

미술관은 현재 현지인에게 공식적으로 목ㆍ금ㆍ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개방되고, 한인들은 1층 조형예술원이 개방돼 있는 시간이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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