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종합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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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종합체육대회 개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10.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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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스톤에 중남부 5개 주 한인 다 모인다
미주 중남부 지역 5개주 16개 지역 한인들이 스포츠맨십으로 뭉친다.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회장 헬렌장)는 “11월 6일 텍사스 주 휴스턴시에서 ‘2010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종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텍사스,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알칸소, 미시시피 등 5개 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경기를 통한 지역 간 화합도모 및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차세대 동포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불어 넣어 애국심을 고취시킨다는 대회 취지가 눈길을 끈다.

행사의 조직위원장이자 텍사스 칼린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강일 회장은 “텍사스의 최대 항구도시 휴스턴에서 종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동포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룰 수 있도록 알찬 경기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이번 행사가 중남미 한인들의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대를 덧붙이기도 했다.

삼성 USA, 대한항공, H마켓 등 한인사회의 주요 사업체들이 잇달아 협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휴스턴총영사관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등이 후원하고 있는 이 행사는 휴스턴체육회가 총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축구, 볼링,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통합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현지 지역 한인 중 아마추어 선수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에 한해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조직위원회는 막바지 행사 준비에 박차를 알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장에는 헬렌장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장이, 준비위원에는 각 지역 한인회장들이 각각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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