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민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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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민정책포럼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0.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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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 총영사, 주한 이태리부대사 등 30개국 90여명 인사 참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석동현 본부장)는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교사절을 초청해 이민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마태오 로미델리 주한 이태리부대사, 하영 주한 중국총영사, 앤 캠벨 주한 UNHCR대표 등 30개국 주한외국공관원 90여명이 참석해 이주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세계이민동향과 바람직한 미래 정책방안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찰스 한스(Charles Hanrs) JOM 이민정책원장이 초청돼 ‘미래 이민정책에 대한 조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석동현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이주가 주는 사회적⋅경제적 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부응하는 정책적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이번 이민정책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찰스 한스 JOM이민정책원장은 강의에서 “국제이주는 불가피한 세계적인 흐름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제사회가 이주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석 본부장은 “법무부는 앞으로 세계적 이민의 흐름과 정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이주에 대한 효율적 정책마련과 외국과의 정책공유 및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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