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언론인 한국을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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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언론인 한국을 들여다보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0.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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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한국계 해외언론인 13명 초청
NBC, FOX TV 등 해외 유력 언론매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계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회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서강수 원장)은 G20정상회의 한국개최를 맞아 중국, 미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 10개 현지 매체에서 일하는 한국계 해외언론인 13명을 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 초청한다.

해외 언론인들로는 미국 지나 킴 NBC LA특파원, 뉴욕 Fox의 앵커 줄리 장, 카자흐스탄 Channel 7의 최 블라디스라브 기자 등으로 초청 언론인들은 G20서울정상회의 준비원원회를 방문해 준비상황 및 행사 한국개최 의의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개발연구원과 외교안보연구원, DMZ 등지를 방문해 우리나라 현황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또한 전통공연,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우리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전통문화가 바탕이 된 품격있는 문화강국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한국계 언론인들은 방한 일정 후반부에는 ‘해외에서 본 한국 이미지’란 주제로 토론회를 벌인다. 토론회는 다음달 9일 KTV와 아리랑TV를 통해 볼 수 있다.

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현지 유력매체에서 근무하는 한국계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을 해외에 소개하는 글로벌홍보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촉매로 작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한민족 언론인으로서 네트워크 구축과 G20 정상회의 한국개최를 계기로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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