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힘모아 불우청소년 돕는다
상태바
재외동포 힘모아 불우청소년 돕는다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0.10.25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CF 2010 사랑나누기 바자 한마당 참석

동포경제인이 중심으로 구성된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총회장:정경애)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 앞마당에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열린 ‘사랑 나누기 바자 한마당’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그리고 서울에 있는 90 여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3년 역사상 최고치인 총 9천여만원의 물품을 판매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마치고 인천지역에 있는 '석남', '예향 꿈터', '푸른솔 생활 학교' 등 3개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을 돌아 보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한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중증 신체장애와 정신장애아들을 돌보는 고아원인 소망의 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위협으로 생긴 세계 각국에 있는 불우 어린이들의 복지, 교육, 선도를 위해 일하는 글로벌어린이재단은 미국 워싱톤에서 창립돼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2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세계각처에 있는 불우 어린이들 돕는 일에 지원해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