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차세대과학기술자 내년 1월 워싱턴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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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차세대과학기술자 내년 1월 워싱턴에 집결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10.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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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녹색계획’ ‘지속가능개발’ 등 논의

재미한인차세대과학기술지도자 양성을 위한 대규모 학술대회가 내년 1월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에서 열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김재훈)와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소장 김종덕), 한국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명칭은 ‘청년과학기술자 리더십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 시애틀 근교 Bellevue 소재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친 일정을 진행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벤자민 리 박사를 대회장으로, ‘Emerging Technologies, Emerging Leaders’를 주제로 각각 확정한 상태다. 특히 환경과 관련된 ‘녹색 계획’과 ‘지속가능한 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또한 기조연설에 폴신 워싱턴 주상원의원과 김종훈 Bell 연구소 사장, 하워드 고 보건부 모건담당 차관보, 강성모 캘리포니아주립대 총장 등 14명의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초청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회장인 벤자민 리 박사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한인 청년 과학기술자나 학생들이 참가해 전문분야를 교류하는 동시에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주로 2,30대 한인 1.5세 및 2세 과학기술전문인이나 전공생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온 전통적인 방식에 더불어 다양한 워크숍과 초청강연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KSEA 회원은 물론 신규가입자로 과학기술직 종사자나 대학생, 대학원생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숙식비와 소정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신청절차와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http://yg.ks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yg@ksea.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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