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40여개국 3,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상대회는 지난 18일 사전 행사로 세계한인골프대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18일 정오에는 공식기자회견을 가졌다.

19일 오전 11시 40분에는 ‘기업전시회 개막식’이 열리고, 본격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제17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리딩CEO포럼이 오전과 오후 각각 열렸다.

같은날 오전부터 진행된 영 비즈니스포럼에서는 차세대 한상을 이끌 리더 100여명이 참석해 각종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허승회 미국 PDI 회장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최승업 가나 나나텔 대표와 이태석 브라질 DBLCA 로펌 컨설팅 파트너, 임성두 메릴린치 부시장의 ‘아프리카, 중남미 미국지역 진출 및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편, 19일 오후 6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홍성은 한상대회 대회장, 김범일 대구광역시 시장,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 특별보좌관, 한나라당 서병수 최고위원,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주요인사 1,7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