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정책위, 동아시아 안보현안 3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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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정책위, 동아시아 안보현안 3자회의 개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10.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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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열린 한미일 3자 회의에서 김영목(왼쪽) 뉴욕총영사가 오찬 기조발언에 나서고 있다.

천안함 사건 이후 대북정책 등 동아시아 안보현안이 논의된 한미일 3자 회의가 지난달 말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됐다.

‘Current Regional Security Challenges'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미국 외교정책위원회가 주최했으며 3국의 학계 인사 및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천안함 사건 이후 대북정채 이외에도 부상하는 중국, 양자동맹 현황 등 동아시아 지역 내 안보도전, 역내 다자협력체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로는 NCAFP 조지 슈왑 회장, 도날드 자고리아 수석부회장 외에도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토마스 허바드 이사장, 마크 민튼 회장, 아시아 소사이어티 니콜라스 플랫 명예회장, 미국 국무부 조셉 도노반 동아태 수석부차관보, 일본 외무성 추루오카 코이 총합외교정책국장, 니시미야 시니치 주뉴욕 일본총영사, 아산정책연구원 함재봉 원장, 김성한 고려대 교수 등 약 40명이다.

오찬 기조발언자로 나선 김영목 뉴욕총영사는 남북관계, 한미동맹,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협력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뉴욕총영사과는 이날 회의 참석자들을 위해 관저 다과리셉션을 주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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