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 일산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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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 일산 27일 개막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0.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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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동시 개최...높은 경제적 효과 가져올 듯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박람회 ‘G-FAIR 2010(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800여사의 전시기업과 25개국 300명의 해외바이어, 800여명의 재외동포 무역인, 국내바이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기센터가 주관하는 ‘G-FAIR 2010(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는 구매력 있는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 소비재 분야 종합박람회.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이번 박람회는 주요 전시품인 소비재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의 출시가 대폭 늘고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그린산업과(재활용품, 태양, 재생에너지, 친환경제품 등) △첨단부품소재관이 신설돼 관심바이어 및 업체들의 주목을 끌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OKTA가 주최하는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동시에 개최돼 800여명의 재외동포무역인과 중소기업간 거래상담의 기회가 대폭 늘어나 높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맡은 중기센터의 한 관계자는 “전시규모가 작년 대비해 1.5배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신청이 쇄도해 부스가 조기 마감됐다”면서“현재 다양한 참관객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G-FAIR2010에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글로벌 아웃소싱플라자, World-OKTA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이런 부대행사들은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바이어와 국내 대기업 등을 다양하게 접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과 판로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해외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해외유통시장 세미나’,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몰 창업 성공스토리, 앱(APP)개발사례 등 창업관련 전문가의 ‘청년창업세미나’ 등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G-FAIR2010 박람회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사전등록 할 경우 다양한 경품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G-FAIR 홈페이지(www.gfair.or.kr) 또는 전시사무국(031-259-62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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