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글] WORLD-OKTA 제16대 회장후보 권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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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글] WORLD-OKTA 제16대 회장후보 권병하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10.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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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성과를 미래 도약 발판 삼아야"
권병하 수석부회장 약력1949년 경북 예천 출생197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1983년 말레이시아 이주2006년 말레이시아 정부국왕 수여 '다토(백작)' 작위(현)헤닉권 코퍼레이션 회장(말레이시아)(현)민주평통 서남아시아 협의회장
존경하는 월드 옥타 임원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회원동지 여러분!

남달리 부족한 저 권병하, 우리 옥타가 있는 곳이면 무조건 달려가고 찾아가는 가운데 그동안 많은 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너무나 많이 받아왔습니다. 오늘, 옥타 회장이라는 중차대한 책임을 감당하고자 옥타의 미래와 마주 하니 더더욱 저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 오직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용기를 내어봅니다.

그 동안 우리 옥타는 조국을 떠나 이국땅 멀리 살고 있는 해외동포들의 조국을 향한 열정으로 민족의 혼이 되어 줄기차게 달려왔습니다. 지금 월드 옥타는 회원동지 여러분의 헌신에 힘입어 가장 큰 해외동포 경제단체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증경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옥타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오늘의 옥타를 만들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옥타 회원들은 지구촌 곳곳에 흩어져 살면서도 동료들간의 끈끈한 애정으로 세상 어느 단체도 넘볼 수 없는 찬란한 옥타의 성을 쌓아왔습니다.

존경하는 회원동지 여러분!

우리민족의 발전된 오늘이 있기까지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 깊이 뿌리내린 ‘따라가는 문화전통’이 우리에게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기까지 산업발전의 역사가 그러하고, 조국을 떠나 이국땅에 살고 있는 이민동포의 삶 또한 그러했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세월을 따라가고, 선조들의 역사를 따라가고, 아름답게 수놓아진 선배님들을 따라 가는 문화 속에 익숙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들이 가야할 방향은 물론 시대적 사명도 알게 모르게 체득되었습니다만 지금 세상은 너무나 급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선배들의 길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이 헌신으로 이룩한 자랑스러운 옥타도 이제 새로운 전기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때가 많이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지나온 30년 옥타의 역사는 온 몸으로 열정을 바친 전직 회장님들과 옥타 사랑에 몸 바친 선배님들이 만들어 놓은 후배들에게 전해질 찬란한 문화유산이요, 업적입니다. 그 동안 선배들이 쌓아 놓은 성과는 옥타의 새로운 30년을 열어가는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이야말로 선배들이 쌓아놓은 성과를 옥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동지 여러분들도 옥타의 미래에 대해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오늘 우리 옥타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제 자신 앞장서서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저 자신이 옥타 6,000여 회원들의 통합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옥타 6,000여 회원이 가지고 있는 모두가 서로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옥타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선배를 존경하고, 동료를 격려하며, 후배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랑스러운 옥타의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보다 많은 지도 편달을 진심으로 원합니다.

어려운 시대 분주하다보니 일일이 찾아뵙지 못하고 지면을 통해 인사드리게 됨을 혜량해 주시기를 빌면서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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