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캐나다 병사들 담은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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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캐나다 병사들 담은 사진 전시회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9.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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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사진협회 이경목 회장 개인전 열어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군 노병들의 삶과 캐나다 국내에 산재한 한국전쟁 기념물들을 기록한 사진전시회가 토론토총영사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다음달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캐나다한인사진협회 회장인 이경목 사진작가의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생존한 참전용사들의 모습과 기념행사 장면,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전투장비, 각지에 세워진 위령탑 등 32점의 작품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목 사진작가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2만 2천명의 캐나다 병사들이 참전했고, 무려 516명이 산화한 사실에 깊은 감명을 받아 6.25전쟁의 흔적들을 카메라에 담게 됐다”고 이번 전시작품을 찍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으로 6번째 개인전을 맞게 된 이씨는 그동안 “캐나다풍경전”을 비롯해 “코리아타운 사람들", “적도 풍물전”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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