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시안아트뮤지움에서 한식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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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시안아트뮤지움에서 한식이 소개됐다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0.09.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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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관 진흥기금 마련위해

아시안 아트뮤지움과 KACC(Korean Art and Culture Committee회장 조이 보트라이트)가 공동 주관한 펀드레이징(기금모금) 행사가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시안 아트 뮤지움 삼성홀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 진흥과 발전을 위한 모임으로 행사에서 거둔 이익금은 각각 반반씩 나누어서 반은 한국관유물확충사업 등에 쓰이고 나머지는 박물관에 귀속된다.

이날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박종란씨(총영사 이정관 부인)과 직원들이 새벽 부터 정성들여 만든 음식들이 소개 됐다.

전 종류, 닭튀김, 식혜, 수정과, 잡체, 떡 등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한국고전무용과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한국관련 이야기들을 나누며 진행됐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참석했고 멕시코 총영사 부인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참석했는데 한국인과 흡사한 이미지를 갖고있어 한국인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펀드레이징에 참석한 사람들은 한복의 곱고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고, 한국음식도 맛있다고 해서 많이 먹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번행사의 명예회장인 이정관 총영사는 “한국정부가 한식세계화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미주류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한식홍보에 효과를 거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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