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조호한인회 한인회관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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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한인회 한인회관 문열어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9.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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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업무 실시,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활동 펼치기로...

말레이시아 조호한인회가 지난 3일 한인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재마한국대사관 임근조 영사를 비롯한 한인동포와 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임 영사는 대사를 대신해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인회관이 개관함으로서 한인회는 앞으로 교민봉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영사업무 실시, 자료 제공, 불편신고 처리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역사, 문화, 관광 등 자료를 제공해 한국을 알릴 예정이다.

신무호 한인회장은 “한인회관은 우리 교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앞으로 교민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사랑방 같은 정감 있는 만남의 장소로 잘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인회 측은 “조호한인회관은 조호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장소이므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서 교민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말레이사아 조호한인회는 지난 2009년 2월 19일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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